중부지방에는 밤사이 최고 100mm에 달하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경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부지방으로 이동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낮 동안 중부 곳곳에 시간당 10~30mm의 장대비를 쏟아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며 피해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닷새째 200mm 안팎의 큰비가 내려 지반이 크게 약화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사이 중부지방에 최고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위험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추선희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서울·경기와 강원 영서, 충청 북부는 강한 비가 내리겠고, 천둥·번개가 발생하는 곳도 많겠습니다. 침수와 산사태와 같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남부지방은 중부보다 하루 일찍 장마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폭염특보도 호남과 충청, 영동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장마전선이 중부에 비를 뿌린 뒤 북한으로 올라가면 한 달여 만에 전국이 장마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82158237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